카카오페이가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후 12시 11분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2%(1만3750원) 오른 5만97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7일 중국 앤트그룹의 결제 마케팅 솔루션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는다고 밝히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국내 간편결제 사업자 중 중국 진출은 카카오페이가 처음이다.
전날 발표된 미국 10월 CPI도 시장 전망치(7.9%)보다 낮은 7.7%를 기록하면서 금리 인상 속도 기대감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 등 성장주들은 금리 하락이 호재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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