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총 158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20대 내국인 여성이다.
내국인 사망자 130명은 발인이 완료됐으며, 2명은 장례 중이다. 외국인 사망자 26명 중 24명은 본국에 송환됐고, 2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부상자는 196명(중상 31명, 경상 165명)으로, 현재 10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14일부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다음 주 중에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