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학술복지재단, 2014년부터 해외 의료인 대상 연수 지원
▲연세의료원에서 연수 중인 해외 의료진 12명이 8일 JW그룹 당진생산단지 견학을 실시했다. 당진생산단지 견학을 마친 의료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JW그룹)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연세의료원에서 연수 중인 해외 의료진이 8일 당진 생산단지를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이지리아와 온두라스, 케냐 등 8개국 출신 의료인 12명은 당진 생산단지를 방문해 의약품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JW그룹은 각 계열사가 생산ㆍ판매 중인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비롯해 당진 생산단지를 소개했다. 당진 생산단지는 글로벌 스탠더드 제조ㆍ품질관리기준(GMP)에 부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종합생산시설이다. JW중외제약은 이곳에서 정제와 캡슐, 바이알 제형 등의 의약품을, JW생명과학은 기초수액과 종합영양수액 등 수액제 제품을 각각 생산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연세의료원 산하 의료선교센터가 운영 중인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해외 의료진이 의약품 제조 선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JW그룹의 ‘생명존중’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전 세계가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외 의료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며 “해외 의료인에게 JW그룹과 한국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