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중장기 혁신계획수립·반도체 등 위기 대응 지원
▲민병주 KIAT 원장(오른쪽부터), 양향자 국회의원, 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4일 기술경영경제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공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KIAT는 △산업기술 분야의 중장기 혁신계획 수립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위기 대응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과 산업혁신 발판 마련 △산업현장에 필요한 주력산업 석·박사 인력양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술기반 혁신기업의 신산업 창출을 위해 2010년부터 산업부와 추진한 기술경영(MOT)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지금까지 11개 기술경영 전문·일반대학원을 개원하고 연간 1000여 명의 석박사 인력을 양성해, 기술경영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에 기여하기로 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이번 수상은 민간 주도의 산업기술 정책 수립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우리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