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트 건설대상]강현수 국토연구원장 “국내 스마트 건설기술, 산업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 이룰 것”

입력 2022-11-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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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2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심사평을 하고 있다 (사진=고이란 기자 photoeran@)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건설사들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건설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원장은 17일 열린 ‘2022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상식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합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GS건설이 선정됐다. 강 원장은 “GS건설은 올해 안전을 토대로 한 친환경 ESG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며 “수처리 사업과 배터리 재활용, 모듈러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 부문에서도 건설기술을 선도했다”고 평가했다.

혁신일자리부문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대해서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희망돌보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이를 통해 경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민간 일자리 시장 진입을 위한 근로경헙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했다.

산업안전부문대상으로는 ㈜부영주택이 수상했다. 강 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전부터 중대재해예방과 근로자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인 안전경영을 펼쳤다”며 “매달 대표이사급 책임자가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중대재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평했다.

동반성장부문대상을 수상한 SK에코플랜트에 대해서는 “ESG 경영을 강화하며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며 “비즈파트너 지원과 공정거래 규율 준수 등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외 부문별 수상 작품에 대해서 강 원장은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구축, ESG 특화 건설 등 다양한 분양에서 건설업계 선도 기술을 선보이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올해 종합대상과 부문별 대상을 수상한 기업들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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