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배용준♥박수진, 뜨겁게 달군 은퇴설…소속사 측 “들은 바 없다” 근황은?

입력 2022-11-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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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부부 은퇴설. (출처=KBS2 ‘연중 플러스’ 캡처)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은퇴설에 소속사가 측이 입장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최근 홈페이지 도메인이 매물로 나오며 은퇴설에 불거진 배용준과 그의 아내 박수진의 소식이 전해졌다.

배용준 부부의 연예계 은퇴설은 지난 주말 불거졌다. 배용준이 20년 가까이 운영하던 공식 홈페이지가 매물로 나오면서 은퇴설이 제기됐다. 또한 SNS 역시 5년 가까이 새로운 게시글이 업로드되지 않으면서 은퇴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대해 배용준의 측근은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배용준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배용준이 육아와 가정에 전면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박수진이 소속되어 있는 키이스트는 ‘연중 플러스’를 통해 최근 불거진 은퇴설을 두고 “전혀 들은 바가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현재 활동하고 있지 않은 박수진이 여전히 키이스트 소속이냐는 질문에 “맞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반면 배용준의 경우에 최정아 기자는 “외부에서 은퇴다, 아니다라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라면서도 “회사를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났을 때부터 은퇴나 다름없이 연예계 생활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다만 도메인 관련해서는 배우 활동이 10년 넘게 중단된 상태여서 배우 커리어를 관리할 만한 인력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 도메인 만료에 대해서도 수긍하는 분위기가 일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 2011년 ‘드림하이’ 특별출연 이후 어떤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2015년 박수진과 결혼해 1남 1녀를 출산한 뒤에는 박수진 역시 지난해 화장품 모델 발탁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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