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4일 동아엘텍에 대해 내년 1분기 IT OLED용 검사장비와 Micro OLED 장비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아엘텍의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481억 원, 영업손실 14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유사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큰폭으로 하회했다”면서 “자회사 선익시스템이 매출액 117억 원, 영업손실 39억 원을 기록하며 이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474억 원,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2%, 19.0%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2023년을 기대할 투자 포인트는 두가지로, 태블릿 PC 및 노트북을 포함한 IT OLED 용 검사장비를 내년 1분기에 납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글로벌 메타버스 제품인 XR(AR/VR/MR) 기기에 대한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의 투자가 예상된다”면서 “자회사 선익시스템의 Micro OLED 장비의 공급이 늦어도 내년 1분기에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