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28일 오전 7시30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갖는다.
국내금융시장 동향과 연말연초 금융시장 주요 리스크(테일리스트, tail-risk)를 점검하기 위함이다. 당국이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 이후 50조원 플러스 알파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여전히 불안한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시장에 대한 추가 대책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4대 경제·금융수장이 만난 거금회의는 6월16일, 7월24일, 7월28일, 9월5일, 9월22일, 10월23일, 11월3일에 이어 벌써 여덟 번째다.
사진 왼쪽부터 최상목 수석, 이창용 총재, 추경호 부총리, 김주현 위원장, 이복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