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중 6만 원 선이 붕괴했다.
2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4%(1000원) 하락한 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오전 9시 9분 기준 5만9800원까지 밀리며 6만전자가 무너졌다. 지난 주말 미 증시에서 애플, 부품주 등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한 점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중국 코로나 확산 여파로 제품 출하량 감소 소식이 전해지며 애플과 관련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26% 하락한 점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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