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9일 “내년 신규 수주 실적은 전년도에 이어 삼성전자 등 그룹사 물량의 비화공 수주와 해외 대형 화공 현장의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신규 수주 실적은 4분기 중동 화공 프로젝트 수주를 포함해 연간 가이던스 8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역시 10조 원에 육박하는 신규수주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실적은 매출액 10조1000억 원, 영업이익 660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2022년 실적 개선 요인이었던 Feed To EPC 현장인 멕시코 DBNR,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등 양호한 화공 마진율 현장의 기성 확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