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외부활동 어려운 환아·취약계층 위해 온라인 송출
한국다케다제약은 건강 문해력(Health Literacy)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 연극 ‘도로시와 건강마법사’를 12월 한 달간 온라인으로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로시와 건강마법사’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어린이들이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건강 정보를 눈높이에 맞춘 연극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째 지속해서 시행되고 있는 한국다케다제약의 어린이 건강 연극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감염에 취약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환아와 보호자를 위해 2020년부터 온라인 송출 방식으로 공연을 기획·전달하고 있다.
병원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신체적·정서적 불균형을 경험할 아이들에게 온라인으로 연극을 제공함으로써 건강 문해력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올바른 건강정보와 더불어 희망과 우정 등 정서 지원의 메시지도 함께 담아 심리적 환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희석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건강 연극을 통해 건강 정보를 습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즐거운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질환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 건강 연극은 건강 형평성을 추구하는 한국다케다제약의 노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송출된 어린이 건강 연극 ‘피노키오’의 경우, 전국 47개 병원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 달간 총 2611명이 관람했다. 어린이 건강 연극은 아트콘텐츠플랫폼 굿트리를 통해 기관 신청 및 접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