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왼), 지민주. (출처=조규성, 지민주SNS)
축구 대표팀 조규성과 모델 지민주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1일 조규성과 지민주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지민주의 소속사 엘삭 측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규성과 지민주의 열애설이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접점 없는 두 사람이 SNS 맞팔로우라는 점, 지민주가 과거 조규성의 등번호인 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한 점을 들어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지민주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소속사가 확인한 바 없다”라며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인정도, 부정도 아닌 소속사의 입장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를 기정사실로 해석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처럼 퍼지자 지민주의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급박하게 사태를 수습했다.
한편 조규성은 지난달 24일 열린 우루과이전에 교체 출전하며 훈남 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지난 28일 가나전에 선발 출전해 국내 축구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조규성과 열애설에 휘말린 지민주는 2003년생으로 현재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