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 행사 직후 손태락(오른쪽 세 번째) 한국부동산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대구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서 1호 기부자로 성금 6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대구'다. 1억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가 1도 씩 올라 최종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이날 부동산원은 대구지역 모금 목표 금액인 100억 원의 6.5%(6억5000만 원)를 기탁해 나눔온도를 6.5도 올렸다. 부동산원은 매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교육지원, 주거환경 상향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성금 기탁을 통해 채움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공동체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게 됐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