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한축구협회 )
이강인(마르요카)이 포르투갈전에서 드디어 선발로 나선다. 종아리 부상을 입은 김민재(나폴리)는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일(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3차선 선발로 이강인을 투입했다. 이강인은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활약했다.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선발 투입한 것은 지난해 3월 한일전(0-3 패) 이후 처음이다.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조규성은 이번에도 선발 출격한다. 공격 2선 좌우에는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마인츠)이 배치된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책임지며 포백 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영권(울산 현대), 김문환(전북 현대)이 선다. 골문은 김승규(알샤바브)가 지킨다.
우루과이전에서 입은 종아리 부상에도 가나전에서 활약했던 김민재는 결국 명단에서 제외됐다. 허벅지 부상의 황희찬도 벤치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