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5일 아모센스에 대해 국내 몇 안되는 통신모듈 및 소재 가공 기술력을 보유한 부품사라면서 현재 매출 규모보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중인 신규 아이템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형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센스의 성장동력은 전장과 IoT 디바이스로 공급되는 UWB(통신모듈)”이라면서 “2023년 실적은 매출액 884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UWB는 전장 분야에서 채용확대가 확인됐고 모듈 공급사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동사와 무라타, 선웨이 등이 거론된다”면서 “또한 UWB는 기존 블루투스 대비 위치 정확도와 보안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반도체 수급 개선과 맞물려 시장 개화가 시작됐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차폐시트 적용처도 늘고 있다. 향후에는 폴더블, 전자필기구, 전기차 등으로 제품 다각화 동향이 감지된다”면서 “통신부품의 중요성은 IoT, 5G, 자율주행 등의 기술변화로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