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HDC랩스)
HDC랩스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2024년 기업가치 1조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연구 및 개발(R&D) 비용 역시 두 배가량 늘릴 계획이다.
HDC랩스는 지난 2021년 12월 HDC아이콘트롤스가 HDC아이서비스를 흡수합병해 출범한 기업이다. 스마트홈 산업을 주력으로 하며 스마트빌딩(IBS), SOC, 인테리어 및 조경 사업을 영위한다.
HDC랩스는 올해 △공간에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사업 개발 △스마트홈 통합 앱과 오피스플랫폼 비즈니스 운영플랫폼 개발 △매출 규모(2000억대→6000억대) 확대에 따른 경제 실현 등 성과를 거뒀다.
내년도 HDC랩스는 스마트 사무공간의 무인화 시범사업 등 공간 관련 디지털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 CSP(상업공간플랫폼)를 시작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를 위해 R&D 투자 규모를 두 배 늘릴 계획이다.
또 지속적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핵심 신사업 투자와 입수합병(M&A) 투자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술 핵심 인력을 자체 육성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협력해 R&D 캠퍼스 1기생을 채용하는 등 공간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플랫폼 기업으로 혁신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김성은 HDC랩스 대표이사는 “합병 조직의 화학적 통합과 관리 안정화를 바탕으로 오는 2024년까지 기업가치 1조 원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