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린트러스트 재단에 기부…초록키트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
▲(왼쪽부터) 이한아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과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동제약)
경동제약이 친환경 걸음 기부 활동으로 진행한 ‘함께 걷는 그날엔!’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 5000만원을 서울그린트러스트재단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경동제약은 9월 창립 47주년을 맞아 임직원 걸음 기부 친환경 캠페인 ‘함께 걷는 그날엔!’을 한 달 간 진행했다.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 앱을 통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경동제약 임직원 456명이 참여했으며 창립기념일인 9월 9일을 기념해 설정한 목표 9900만 보를 105% 초과 달성했다.
이번 경동제약 임직원의 걸음 목표 달성으로 5000만 원의 기부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서울그린트러스트의 '녹색 불평등 해소를 위한 초록 키트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초록 키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녹색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코로나 블루 완화를 위해 가드닝을 체험할 수 있는 식물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한 가치 있는 활동들도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