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이변이 계속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입니다. 5개 대륙 모두가 16강에 이름을 올리고, 아시아 3개국이 16강에 올라간 사상 최초의 대회죠.
그 이변의 중심에는 바로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있는데요.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대표팀을 향한 외신들의 관심 또한 높습니다. 브라질 대표팀 주장 치아구 시우바(38·첼시)도 한국을 만만치 않은 팀으로 평가했는데요. 시우바는 “당연히 이기는 경기라고 생각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은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들이 많다. 그들을 존중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죠.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은 브라질에 한참 뒤처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은 둥글다’라는 명언처럼, 그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법인데요. 파울루 벤투 감독 또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죠.
그는 “브라질과 여러 차례 경기한다면 브라질이 많이 이기겠지만 한 번만 하면 우리도 기회는 있다”며 “저희는 잃을 게 하나도 없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는 팀이다. 이런 정신이면 못할 게 없다”고 8강 진출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포그래픽] 이변의 카타르 월드컵, 한국 vs 브라질 승자는?…전력 비교 분석
◇한국
△카타르 월드컵 예선 성적
아시아 A조 2위(7승 2무 1패)
△조별리그 성적
H조 2위(1승 1무 1패)
△역대 전적
1승 6패
△역대 월드컵 성적
-본선 진출: 11회
-16강 진출: 3회
-8강 진출: 1회
-4강 진출: 1회
-우승: 없음
△피파랭킹(10/6 기준)
28위
△평균연령(출생년도 기준)
27.8세
△평균신장
181.0cm
△전체몸값(이적료 추정치 총액)
약 2260억 원
△주요선수 시장가치(12/4 기준 이적료 추정치 총액)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약 957억 원
-김민재(SSC 나폴리): 약 478억 원
-황희찬(울버햄튼 윈더러스): 약 164억 원
◇브라질
△카타르 월드컵 예선 성적
남미 1위(14승 3무)
△조별리그 성적
G조 1위(2승 1패)
△역대 전적
6승 1패
△역대 월드컵 성적
-본선 진출: 22회
-16강 진출: 20회
-8강 진출: 16회
-4강 진출: 11회
-우승: 5회
△피파랭킹(10/6 기준)
1위
△평균연령(출생년도 기준)
28세
△평균신장
180.8cm
△전체몸값(이적료 추정치 총액)
약 1조5600억 원
△주요선수 시장가치(12/4 기준 이적료 추정치 총액)
-비니시우스 주니오스(레알 마드리드): 약 1640억 원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약 1094억 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약 1025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