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전반 27분 이강인의 코너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등에 맞고 골문 앞에 떨어지는 모습. (연합뉴스)
연합뉴스는 5일 포르투갈의 스포츠 매체 ‘아볼라’가 4일(현지시간)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호날두가 계속 선발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을 한 결과 구독자의 70%가 ‘아니요’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예’라는 답변은 30%에 불과했다.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H조 조별리그 3경기에서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지난 3일에 열렸던 한국전에서는 이강인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이 호날두의 등에 맞고 골문 앞에 떨어졌고 이를 김영권이 달려들며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이후 인터넷상에서는 주민등록증에 호날두의 사진을 합성하거나,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있는 호날두 등 다양한 ‘호날두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포르투갈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4시 스위스와 16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