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견본주택 전경. (박민웅 기자 pmw7001@)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평가받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의 특별공급 청약이 평균 3.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결과, 3695가구 모집에 1만3647건이 접수돼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소형 평형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29㎡형 5가구 모집에 64명이 몰려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A 9.4대 1 △59㎡D 8.8대 1 △84㎡B 6.6대 1 등을 기록했다.
나머지 39㎡A, 49㎡A, 59㎡A·B·C, 84㎡C·D·E·F·G·H 타입 등은 1순위 기타지역 청약까지 넘어가게 됐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전체 1만203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4786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29㎡ 10가구 △39㎡ 1150가구 △49㎡ 901가구 △59㎡ 1488가구 △84㎡ 1237가구다.
단지는 이어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