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수익 극대화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애드엑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59주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2016년 설립된 애드엑스는 이듬해인 2017년부터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2018년 300만불, 2019년 1000만불, 2021년 2000만불 등에 이어 올해 5번째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지난해 5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애드엑스는 해외 비중이 전체의 75%를 차지 하고 있다. 특히 매년 136%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추세다. 애드엑스는 광고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 및 게임 개발사들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수익 최적화 플랫폼을 운영하며 모바일 앱 광고 산업의 SSP(Supply Side Platformㆍ매체향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엔플라이스튜디오’, ‘넥셀론’, ‘엔크로키’, ‘코드독’ 등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인수해 ‘무한의계단’, ‘피싱앤라이프’, ‘몬스터피싱’, ‘용구탄생의비밀’ 등의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넵튠의 100% 자회사로 편입 된 바 있다.
강율빈 애드엑스 대표는 “지난 6년간 총 5번의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는 것에 사명감을 갖고 국내 IT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