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한국거래소)
8일 코스닥 시장에서 4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BI는 전 거래일보다 29.97% 오른 425원에 장을 마쳤다.
CBI는 미국 신약 개발회사 키네타가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키네타는 CBI가 투자한 회사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키네타는 유매니티테라퓨틱스와 역합병을 마치고 19일부터 나스닥에서 KA(종목명)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유에스티와 핑거스토리도 29.97% 올라 각각 3860원, 6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에스티는 스테인리스 강관 제작, 판매를 목적으로 2009년 미주제강으로부터 물적분할된 회사다. 주요 사업은 스테인리스 파이프 제조와 판매, 비철금속 판매업 등이다.
핑거스토리는 이날 유안타제7호스팩과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합병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핑거스토리는 웹툰, 웹소설 등을 제공하는 콘텐츠 업체다.
휴맥스홀딩스는 29.91% 오른 3395원에 장을 마쳤다.
휴맥스홀딩스는 전기차 충전기 업체로, 전날 사모펀드 운용사 에스티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 등으로부터 1600억 원대의 투자를 받는다는 소식이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