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왼), 채탁의 열애. (출처=왕대륙, 채탁의 SNS)
대만 스타 왕대륙이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9일 왕대륙은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내 여자친구가 못하는 운동이 또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중국 배우 채탁의와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채탁의 역시 같은 시각 웨이보에 왕대륙과 같은 사진을 올리며 “내 남자친구가 못 가르쳐주는 운동이 또 있을까”라는 글로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왕대륙과 채탁의가 올린 예능 프로그램 '레팅 러브' 포스터. (출처=왕대륙 웨이보)
두 사람이 올린 사진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레팅 러브’(Letting Love)의 포스터로 중국 유명 연예인 부부들이 출연해 일상 속 운동을 주제로 다룬다.
이들은 지난해 5월에도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중국 연애 예능 프로그램 ‘팽란재심동’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한 뒤에는 데이트 목격담도 떴지만 열애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열애설 당시 채탁의가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이며 이혼 경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왕대륙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국내에서는 ‘나의 소녀시대’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때 함께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 한국 배우 강한나와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모두 부인한 바 있다.
왕대륙의 연인 채탁의는 1994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