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나무엑터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열연 중인 배우 박지현이 씨름선수 출신이라는 오해를 바로잡았다.
14일 박지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지현은 씨름선수로 활동한 적이 없다”며 “박지현 배우라고 올라와 있는 씨름선수 사진도 본인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박지현이 학창 시절 씨름선수였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박지현이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씨름선수로 활약했으며, 특히 2009년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 씨름대회에서 여자중등부 무궁화급(80㎏ 이하) 우승을 차지할 만큼 실력 있는 유망주였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박지현 측이 오해를 바로잡으며 이는 황당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박지현은 2019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과거 최고 몸무게가 78kg였고 살을 빼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같은 사실로 그가 과거 씨름선수였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지현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가의 며느리 모현민 역으로 열연하며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