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출처=유튜브 채널 '소유기' 캡처)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목디스크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15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친구와의 호캉스를 공개하며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안 움직였다”라며 목디스크로 인한 고충을 전했다.
이날 소유는 디저트를 권하는 친구에게 “목디스크 때문에 약을 먹고 있어서 아침밥을 먹고 왔다”라며 거절했다.
이어 “목디스크가 어떻게 왔냐면,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너무 아파서 담이 세게 왔나 했다. 일어나려고 했더니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라며 “엑스레이 찍을 때 일어나서 찍어야 하는데 좀 수치스러웠다”라고 회상했다.
소유는 “속옷 착용을 아예 안 해서 모자로 가리고 그랬다”라며 “의사 선생님이 날 들어서 돌려주는데 나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게 너무 싫었다. 끌려가서 찍었는데 너무 아팠다. 엄마에게 아프다고 울면서 전화한 게 그때가 처음이었고 너무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
소유는 지난달에도 유튜브를 통해 목디스크 치료 중임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유는 “제가 목디스크가 걸려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약을 먹고 있는데 살이 좀 찐다고 하더라”라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