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해 사용 예정
▲(왼쪽부터) 조윤장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 병원장,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구로병원은 15일 서울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적립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대구로병원은 2014년 구로구와 ‘기부하는 건강계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구로구청 내 설치된 건강계단을 1명이 이용할 때마다 2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까지 총 8250만원을 기부했다.
고대구로병원이 전달한 기부금은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구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희진 고대구로병원 병원장은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기부문화에도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