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성 서울아산병원 홍보팀장, 한국병원홍보협회장으로 선임

입력 2022-12-16 11:10수정 2022-12-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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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차기 회장 “플랫폼 변화 맞춰 전문가 교육과 의료계 현안 공공 PR 캠페인 모색”

▲신대성 서울아산병원 홍보팀장 (사진제공=한국병원홍보협회)

한국병원홍보협회는 15일 ‘2022년 제6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신대성 서울아산병원 홍보팀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부회장에는 박미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홍보팀장을, 감사로는 심재용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대외협력팀장과 조한민 한림대학교의료원 홍보팀장을 각각 선임했다. 새롭게 한국병원홍보협회를 이끌어 갈 이번 집행부의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신 차기 한국병원홍보협회장은 “최근 미디어 환경과 콘텐츠 플랫폼이 급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내‧외부 업무 환경도 크게 바뀌고 있다. 내년에도 각 병원 규모와 역할에 맞는 맞춤 전문가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료계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병원과 의료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격려할 수 있는 공공 PR 캠페인도 협회 차원에서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올해 마지막인 6차 정기 세미나에서는 ‘병원 홍보 브랜딩 & 마케팅 트렌드’를 주제로 이우철 지우컴퍼니 데이터 이사의 강의와 ‘의학 콘텐츠 제작 트렌드’를 주제로 이지운‧전흥렬 KBS 생로병사의 비밀 PD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 해 동안 국내 병원 홍보 분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홍보인상’은 손화선 한양대학교의료원 대외홍보팀장이 수상했고, ‘공로상’은 정철 서경약품 대표(전 제일병원 홍보팀장)이 받았다.

‘올해의 사보 및 콘텐츠 대상’ 사보 부문은 경희대학교의료원이 발행하는 ‘PROPOSE’가, 콘텐츠(영상) 부문에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제작한 ‘체험, 배식의 현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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