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0% 국내산 재료' 사용
대상 김치 브랜드 ‘종가’는 1988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0% 국내산 재료’로 김치를 담그고 있다.
종가 김치의 연간 국산 배추 사용량은 약 7만 톤에 달한다. 생육 시기 별로 품질이 다르고 계절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배추 특성을 고려해 시기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최고 품질의 배추를 사전 구매해 비축한다. 배추 외에도 고추, 마늘, 양파 등 김치에 들어가는 원재료들도 산지 직송을 통해 공급받는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종가 김치는 ‘포기김치’다. 종가 포기김치는 시원한 맛이 일품인 중부 지방식 양념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포기김치 다음으로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맛김치와 열무김치, 총각김치가 뒤를 잇는다.
‘전라도 포기김치’도 대표 김치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칼칼한 전라도식 김치 맛을 그대로 재현했고, 1년 이상 잘 삭힌 남해안산 멸치육젓과 멸치앳적을 사용해 진한 양념 맛을 살렸다.
종가는 현재 미주와 유럽, 대만 등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는 등 인기가 뜨겁다. 서구권에서도 김치를 찾는 현지인이 늘고 있다. 올해 초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종가는 전 세계에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0월 10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김치 글로벌 광고 캠페인 선보였다. 캠페인 기간 1일 240회 기준 총 6720회의 김치 광고가 뉴욕 한복판에 송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