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 ‘FDA 허가 경험’ 로버트 허진가 신약개발 대표로 영입

입력 2022-12-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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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는 오리니아파마슈티컬에서 루푸스신염 치료 물질 개발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경험을 보유한 로버트 허진가(Robert Huizinga)를 신약개발부문 대표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성공 DNA를 가지고 있는 신약개발 전문가를 오레고보맙의 FDA 허가를 염두해 스카우트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오리니아는 지난해 보클로스포린의 FD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 회사는 오레고보맙을 카나리아바이오에 매각한 온코퀘스트와 같이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시작됐으며, 한국 일진그룹이 투자하기도 했다.

로버트 허진가 신약개발 부분 대표는 오리니아에서 20년 동안 전임상 단계부터 임상 그리고 FDA 허가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로버트 허진가 대표는 “오레고보맙도 오리니아의 보클로스포린과 같이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시작돼 한국의 자본력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보클로스포린처럼 오레고보맙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주와 환자들, 그리고 의료진이 보내주시는 신뢰에 화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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