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3일 원텍에 대해 올해 10월 FDA 인증을 기반으로 내년엔 본격적 북미 진출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텍은 3분기 매출액 204억1000만 원, 영업이익 79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면서 “3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 됐으며 영업이익률도 39.1%로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했다.
이어 권 연구원은 “3분기 누적 수출 비중은 53%로 2021년 대비 12%포인트 증가했다”면서 “수출 비중을 확대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는데, 올해 10월 올리지오의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1월에는 Picocare Majesty 제품의 미국 FDA 인증도 취득했다”면서 “FDA 인증을 기반으로 내년엔 본격적인 북미 진출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