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개봉 1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아바타2’는 전날까지 399만 9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이날 오전 1000여 명이 관람하면서 누적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아바타2’는 개봉 5일만인 18일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어섰고 약 2주 만에 400만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크리스마스이브인 이날 오전 7시 ‘아바타2’ 예매량이 124만 장을 넘어서며 주말 동안 흥행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1’(1333만 명)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200만, 38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만큼 ‘아바타2’의 1000만 돌파도 기대해볼 만하다.
한편 ‘아바타2’는 ‘아바타1’의 후속작으로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가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가족을 이룬 뒤 판도라 행성을 공격하는 인간에 대항하는 여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