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 (조현호 기자 hyunho@)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가 주거침입 혐의로 고발된 '시민언론 더탐사'(이하 더탐사) 관계자 3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허락 없이 주거지를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더탐사 관계자 최모씨 등 3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과 23일,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더탐사 사무실과 강진구 대표 자택에 대한 강제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한 장관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자택 문 앞까지 찾아간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