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중국발 리오프닝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54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74%(2500원) 오른 1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단기 실적은 하향 조정세를 그리고 있지만 최근 MLCC 업체 주가는 올 상반기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반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삼성전기의 전사 이익에서도 중화향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이상으로 상당하다"라며 "스마트폰을 포함한 주요 SET의 올해 연간 출하량은 여전히 역성장이 예상되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반등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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