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왼쪽)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과 황인식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날인 4일 ‘2023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 중앙회는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소화기 전달식 행사를 했다. 소화기 540대(1000만 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차례대로 소방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중앙회를 비롯해 전국의 13개 시·도회는 이날 소화기 3378대(6243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예년보다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큰 만큼 화재 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