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이종석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커플 아이템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중 플러스’는 아이유와 이종석의 열애를 조명했다.
앞서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달 31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종석이 먼저 관계를 암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종석은 지난달 30일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마우스’로 대상을 받으며 “군 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 괴로움이 많았는데 그때 긍정적 생각을 하게 해준 분이 있다”며 “그분께 항상 그렇게 멋지게 있어 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한 연예 매체는 아이유와 이종석이 크리스마스를 일본 나고야의 한 최고급 리조트에서 함께 보냈다고 보도했고, 양측은 소속사를 통해서, 또 팬들에게 직접 편지를 남기며 열애를 빠르게 인정했다.
열애 소식과 함께 아이유와 이종석의 커플 아이템에도 눈길이 쏠렸다. 두 사람이 멘 가방은 이탈리아 명품 B사의 것으로 이종석은 500만 원대, 아이유는 300만 원대의 제품을 착용했다.
이들이 함께 휴가를 보낸 리조트 역시 1박에 250만 원에 달하는 가격을 자랑했다. 이종석은 호텔 예약부터 픽업 서비스 등을 모두 직접 준비하며 여행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유와 이종석은 2012년 SBS ‘인기가요’ 공동 MC로 활약하며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