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경
8일 오전 예정됐던 NH농협은행의 신입사원 공채 온라인 필기시험이 서버 문제로 중단되면서 일주일 연기됐다.
농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여 인원 확대 등을 목적으로 이번 채용을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신분 확인 등 사전 준비 절차를 진행하던 중 대행업체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 시험이 중단됐다.
농협은 오전 시험 대상자들에게 시험을 1주일 연기하겠다고 안내하고, 오후 시험은 문제없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6급 신규 직원은 시ㆍ도 단위 지역별 채용인 만큼 형평성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시험 대상자는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대전, 광주 지역 지원자들이었다. 오후 대상자인 강원과 경북, 경남,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지역 지원자들은 예정대로 시험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