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CI
국일제지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맞춘 종이 담배필터지를 개발완료, 전자담배에 적용해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12일 국일제지에 따르면 국내의 KT&G를 비롯한 해외 담배회사에 연초담배용 특수지를 공급하고 있다.
기업의 ESG경영에 따른 친환경 제품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일제지는 전통형 연초담배에 사용되고 있는 아세테이트 토우의 사용를 대체할수 있는 친환경 종이 담배필터지를 개발했다.
담배필터의 주재료인 아세테이트 토우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재다. 최근 글로벌 담배 기업들이 아세테이트 토우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국일제지 관계자는 “회사가 개발한 종이 담배필터지는 탈플라스틱에 대처하는 친환경 소재”라며 “2022년 11월에 출시된 KT&G 궐련형 전자담배에 개발된 친환경과 기능성을 갖춘 종이필터가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궐련형 전자담배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는 KT&G와 함께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과 경제성을 고려 소비자 니즈에 맞는 필터소재 개발에 주력할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