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13일 두산밥캣에 대해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최초로 1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과 투자의견은 각각 4만5000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 소형 건설장비는 선진국 교체수요 기반의 안정적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1960년 SSL을 출시한 후 2010년 초반까지만 해도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한 점유율 유지 전략을 써왔다”고 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2010년 중반부터는 엔진 효율 향상, GME 투자, 신흥시장 개척 등 외형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수요 확대 등으로 사상 최초로 1조 원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는 환율 하락과 마케팅비 증가로 이익 일부 감소를 예상하지만 과거에 없던 예전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미국 인프라 투자에 따른 실적 방어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