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2주째 상승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62.0원으로 전주보다 8.5원 올랐다.
올해 들어 유류세 인하율이 37%에서 25%로 낮아진 영향이다.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올랐다.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1662.8원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은 1520.7원을 기록한 울산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