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고이란 기자 photoeran@)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뮤직뱅크’ 하차 소감을 밝혔다.
14일 장원영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주 금요일을 기다리며 1년 4개월이라는 시간을 ‘뮤직뱅크’와 함께 보냈다”라며 “저에겐 너무 소중한 경험”이라며 하차 심경을 전했다.
이에 장원영은 “매주 존경하는 선후배 및 동료 아티스트분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K-POP을 즐길 수 있었던 것,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것 모두 저에겐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늘 챙겨보던 ‘뮤직뱅크’의 은행장을 맡았다는 것 자체가 저에겐 너무나도 영광이었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뮤직뱅크’ 진행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앞서 장원영은 지난 21년 1월 KBS 2TV ‘뮤직뱅크’ MC로 발탁됐다. 이후 약 1년 4개월 동안 은행장으로서 활약하다가 지난 13일 방송을 끝으로 방송을 떠나게 됐다.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2월 11일(토)과 12일(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