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韓 재상륙 한 달 만에 ‘치킨 샌드위치’ 5만 개 팔았다

입력 2023-01-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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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파이스)

파파이스가 지난해 12월 16일 국내 론칭과 함께 선보인 ‘치킨 샌드위치’를 한 달 만에 총 5만 개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캐나다, 스위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치킨 샌드위치 론칭 시 고객들은 몇 시간 동안 줄을 서기도 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품귀현상으로 해당 제품이 수천 달러 경매까지 붙여지는 등 진풍경이 연출된 바 있다. 12월 국내 강남점 오픈 당일에는 방문 고객이 2000여 명에 달하기도 했다.

파파이스의 치킨은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케이준 시즈닝으로 12시간 동안 마리네이션한 후 파파이스가 직접 개발한 버터밀크 반죽을 입혀 튀겨내 매콤한 맛과 육즙이 가득 찬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치킨, 레그 순살 치킨 등 총 5종류의 치킨 메뉴를 제공한다.

버거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는 정통 케이준 스타일을 바탕으로 현대적 레시피를 가미한 ‘파파이스의 명물’이다.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프리미엄 브리오쉬 번에 치킨과 같은 조리 방식을 활용한 통다리살 패티, 크리미한 마요네즈 소스, 아삭한 피클 등을 함께 담아 단순한 구성에도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총 2종에 더해 한국 특화 메뉴인 ‘K-치킨 샌드위치’, ‘디럭스 치킨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파파이스)

파파이스는 16일 강남점에 이어 20일 구로디지털점까지 오픈하면서 서울 주요 지역에 거점을 두고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수년의 연구를 거쳐 탄생한 치킨 샌드위치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것에 이어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이유는 질 높은 재료와 메뉴 퀄리티를 위한 집념 덕분”이라고 말했다.

파파이스는 이번 달 내에 서울 화곡역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추후 지속해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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