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응급 사고 미리 대비 필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청소년들이 미래 안전리더로 성장하도록 하는 교육 강화 지원을 위해 한국119청소년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1963년부터 창단된 119청소년단은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 관련 청소년 단체다. 어릴 적부터 올바른 안전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대학교 지역단으로 2만5000여 명의 청소년단이 활동 중이다.
KRPIA는 이번 후원을 통해 119청소년단의 안전사고와 관련된 응급처치 교육과 캠페인 활동 및 안전캠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예측 불가능한 응급사고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 매뉴얼 개발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119청소년단 교육 강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명오 119청소년단 총재는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안전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신 KRPIA 부회장은 “국민 건강 증진과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협회가 기업시민으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안전 및 응급처치 실습 및 교육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급 상황에서 생명과 안전에 대한 높은 의식과 현명한 대처가 가능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