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견자단. (출처=견자단SNS)
중국 배우 견자단이 ‘런닝맨’에 이어 ‘아침마당’에도 출연한다.
19일 KBS 측은 “오는 23일 무협 액션의 레전드 견자단이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견자단은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무려 13년 만의 내한으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지난 17일 SBS ‘런닝맨’ 녹화를 마친 견자단은 오는 23일 ‘아침마당’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첫 토크쇼를 경험할 예정이다.
견자단은 홍콩 영화계의 대부이자 총감독 왕정 감독과 함께 출연하며, 그들을 환영하기 위해 조혜련, 윤형빈, 나태주, 신이지 감독도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견자단은 이번 방송을 통해 액션 배우로서의 삶과 배우가 아닌 아버지와 남편으로서의 삶을 함께 전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무협 소설의 대가 김용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길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영화에서 견자단은 제작과 감독, 출연, 무술까지 무려 1인 4역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진다. 1월 25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