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도서관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한 클로이 로봇을 본격 공급한다는 소식에 LG전자가 최대주주로 있는 로보스타가 강세다.
20일 로보스타는 오후 2시 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75% 오른 2만885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는 최근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에 도서관 맞춤 기능을 탑재한 클로이 가이드봇 1대를 비롯, 서브봇 3대(선반형 2대·서랍형 1대)를 공급했다고 전일(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가이드봇은 시각장애인이나 글 입력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안내로봇 가운데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도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회사는 충남 아산 꿈샘도서관, 경북 소재 초·중·고교 등 교육 관련 기관에 클로이 로봇을 운영하며 운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인정 받고 있다.
한편, 로보스타는 LG전자가 지분 33.43%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 또한 LG클로이 라인업 중 서브봇 등 일부의 위탁생산을 담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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