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왼)이 공개한 선을 넘은 악플. (출처=박소담SNS)
배우 박소담이 박제한 선 넘는 악플에 팬들도 분노했다.
22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은 최근 한 누리꾼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처한 것으로 입에 담기 힘든 악플이 담겼다. 이 누리꾼은 지난 2020년부터 “너 때문에 안 본다, 못생긴 X”, “못생긴 게 꼴에 여주인공” 등의 악플을 남겨 왔다.
특히 3년이 지난 최근에는 박소담이 감상선 유두암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것을 겨냥해 도 넘는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박소담은 “새해부터 직접 제 인스타그램에 찾아와주시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 하겠다”라며 “원본은 저장해 주겠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박소담은 지난해 갑상선 유두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는 등 투병 생활을 해왔다.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하며 영화 ‘유령’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