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국가연구개발(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015년 창립 이래 혁신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경상연구개발비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2019년 연구소 설립 및 2020년 미국 보스턴 기반의 자회사 ‘보스턴 디스커버리 센터’ 구축을 통해 자체 발굴 기능 및 연구 역량을 거듭 강화해왔으며 미국, 유럽 등의 학계 및 업계와의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으로 기술 교류 및 협력의 폭을 넓혀왔다.
경영의 투명성 및 윤리성 측면에서는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운영을 통한 올바른 기업 거버넌스 구축, 상장사로서 투명한 소통 활동 등을 통해 정도 경영을 강화해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그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을 통해 업계 전반에 선도적인 영향력을 한층 확대해 나갈 뿐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글로벌 혁신신약을 향한 연구·개발에 더욱 전념해 사업화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전 세계적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폐암 및 섬유화 질환 영역에 전략적으로 집중하며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임상 단계의 3개 과제를 포함해 2023년 5개 이상의 신약 임상 파이프라인 구축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