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7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해 부진 사업으로 판정된 LCD TV 출구 전략 가속화해서 앞으로 발생할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벌어지고 있는 중국 8세대 팹의 단기적 생산 축소 등은 단순히 생산 축소의 문제가 아니라 거기 투입되고 있는 비용을 줄이겠다는 뜻으로, 1분기에만 해도 운전자본 관리와 비용 효율을 통해 약 1조 원 절감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