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7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올레드 출하 규모는 전년과 유사한 규모로 예상하나 최근 하이엔드 수요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수요 회복 시점 역시 불황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시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올레드 차별화 밸류를 기반으로 고가 TV 시장 경쟁력을 20% 후반에서 올해는 30% 상회하는 수준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통과 세트 고객의 재고 건전화를 목표로 세트와 연동한 탄력적이고 적극적인 생산 조정과 고정비 절감 활동을 강도 높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