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야당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주장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5년 동안 무책임하게 국정을 운영해서 국민에게 1천조 원 넘는 빚을 안겨준 것도 모자라서 또다시 추경해 돈을 뿌리자고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2월인데 벌써 추경을 주장하고 있다"며 "난방비 폭등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당 대표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서 국민 시선을 돌려보려는 의도"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비록 난방비 폭등이 원가 상승과 지난 문재인 정권의 에너지 포퓰리즘으로 가스 가격을 올리지 않은 결과라고 하지만 당과 정부는 많은 서민이 가스 가격 폭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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