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내달 3일 오후 1시까지 양방향 녹아웃(Knock-Out)형 공모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572호를 총 10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ELB 2572호는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대 18%~최소 4%를 지급하는 1년 6개월 만기 양방향 녹아웃형 상품이다. 투자 기간 중 종가 기준으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한 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하락) 또는 115% 초과(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4%의 수익을 지급한다.
위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고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경우 상승 또는 하락분의 90% 참여율로 수익을 지급한다.
위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백만 원이며, 신한투자증권 영업점과 온라인 채널에서 청약할 수 있다.
ELB, 기타파생결합사채(DLB)는 원리금 지급형 상품이지만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다.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단순하게 제시된 금리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발행사의 신용에 유의해서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8일 기준 AA(안정적)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고 발행사인 신한투자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신한투자증권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과 약속된 수익이 지급된다.